2026년 2월 19일, 국내 귀금속 시장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재탈환하며 국내 순금 1돈(3.75g) 가격이 '살 때' 기준 100만 원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는 현 시점의 시세와 전문가 분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년 2월 19일 국내 귀금속 시세 현황
오늘 오전 기준 국내 시세는 국제 금값의 급등과 고환율 기조가 맞물려 기록적인 가격대를 형성 중입니다.
| 구분 | 살 때 (VAT 포함) | 팔 때 |
|---|---|---|
| 24K 순금 (3.75g) | 1,014,000원 | 830,000원 |
| 18K 금 (3.75g) | 837,000원 | 609,000원 |
| 14K 금 (3.75g) | 653,000원 | 472,000원 |
| 백금 (3.75g) | 411,000원 | 332,000원 |
| 은 (3.75g) | 20,760원 | 12,510원 |
* 시세는 실시간 국제 거래가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매수/매도 전 최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2. 국제 시장 동향: "온스당 5,000달러 시대 개막"
국제 금 시장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온스당 5,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슈퍼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Gold): 18일 밤(현지 시각)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5,0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재정 적자 우려와 중동·남미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전자산 수요를 폭발시킨 결과로 분석됩니다.
은(Silver): 온스당 75~8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은은 2025년 1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AI 인프라 확충 및 태양광 패널 등 산업용 수요 폭증으로 인해 강력한 시세를 형성 중입니다.
3. 2026년 금값 향후 전망 및 전문가 분석
글로벌 투자 은행(IB)들은 현재의 가격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뉴 노멀(New Normal)'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및 BofA: 2026년 연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5,000~5,400달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시 최대 6,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신흥국 중앙은행 매수세: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 보유고를 확대하고 있어, 가격 하락 시마다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투자자를 위한 실전 대응 전략
국내 금값 1돈 100만 원 시대에 맞는 새로운 투자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분할 매수 원칙: 현재 고점 부담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가격 조정 시마다 소액으로 나누어 담는 분할 매수 전략이 가장 유효합니다.
포트폴리오 비중: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서 금과 은의 비중을 전체 자산의 10~15% 내외로 유지하여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Silver) 투자 병행: 금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은은 산업용 수요라는 강력한 모멘텀이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