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손보험금 청구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2025년 11월 28일부터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실손24)를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 예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이 **'원스톱'** 서비스의 핵심 내용과 혜택, 그리고 현재 연계 현황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네이버/토스 실손24, 무엇이 달라지나?
금융위원회와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국민 누구나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24 서비스를 동일한 보안 수준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1-1. 앱 설치 없는 '원스톱' 청구 과정
- **편의성 극대화:** 실손24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평소 사용하는 네이버 또는 토스 플랫폼에서 보험금 청구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자동 서류 전송:** 소비자가 실손24 연계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에 청구를 요청하면, 서류가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회사에 전송됩니다.
- **기능 확장:** 네이버와 토스는 병원 예약/결제 기능과 연계하여, 플랫폼 내에서 **병원 예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One-stop**으로 처리되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1-2. 보험금 청구 누락 방지 알림
앞으로 플랫폼에 등록한 결제수단(신용카드 등)으로 실손24 연계 병원에서 결제할 경우, **'보험금 청구 push 알림'**을 받아 청구를 잊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 놓치지 말아야 할 3천원 포인트 지급 이벤트
보험개발원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24 청구를 완료한 소비자에게 **3,000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지급 포인트:** 네이버페이 또는 토스 포인트 3천원
- **이벤트 기간:** 2025년 11월 28일 ~ **2026년 2월 28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 **참여 조건:**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보험금 청구 완료 시 자동 참여. 네이버와 토스에서 각각 1회씩 **중복 참여가 가능**합니다.
3. 실손24 연계 현황 및 이용 시 유의 사항
실손24 서비스는 2025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총 23,102개 요양기관(전체의 22.0%)과 연계 완료되었습니다. 연계 기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지만, 현재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용 전 확인 사항: EMR 업체 참여 여부
일부 EMR(전자의무기록) 업체가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며 실손24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연계 기관 확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시 해당 기관이 실손24 연계 기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병원이 실손24와 연계하고 싶어도 EMR 문제로 연계가 안된 경우, 해당 EMR업체에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하거나 **실손24 참여 EMR업체로 변경**하도록 독려할 수 있습니다.
실손24의 플랫폼 확대로 소비자의 청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3천원 포인트 혜택과 함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