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124 평생학습 이웃축제 프로그램 신청 방법

오산시의 성공적인 평생학습 모델인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11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됩니다. 본 축제는 단순히 학습의 장을 넘어, **'나 혼자'의 학습을 '이웃사촌'이 함께하는 학습**으로 확장하며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1. 시민 주도형 학습 모델의 성공적 구현 배경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바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도와 참여입니다.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축제의 내용이 실제 시민들의 학습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학습의 만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축제 주요 구성 및 의미 (1124)

  • **진행 기간:**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
  • **참여 주체:** 40여 명의 시민 이웃축제 추진단
  • **프로그램:**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 프로그램
  • **'1124' 의미:** '나 혼자'에서 '이웃사촌'이 함께하는 학습으로의 확장

특히, 전국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는 오산시만의 자랑, **'징검다리교실'**이 관내 220여 곳에서 운영되며 학습 공간의 공유화를 극대화했습니다.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학습이 가능한 유휴 학습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학습에서 소외될 수 있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입니다.

2. 축제 성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과제

시민 주도형 학습 모델과 '징검다리교실'의 활용은 긍정적이나, 단발성 축제 이후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연계와 180여 개 프로그램의 일관된 전문성 확보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오산시가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학습 성과 공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축제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오산 학습 성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우수 학습 모임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역시 필요합니다.

(2) 시민 추진단 및 강사 역량 강화 지원

40여 명의 시민 추진단과 징검다리교실 운영 주체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정례화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기획, 강사 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및 심화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 주도 평생학습의 질적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징검다리교실 이용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고 환류하는 시스템도 중요합니다.

(3) 프로그램의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모색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산시의 미래 첨단 산업 및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야 합니다. 단순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 교육 및 창업 관련 평생학습 콘텐츠를 확대하여 개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이 연결되도록 해야 합니다.

3. 180개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오산 교육포털 '오산e')

총 180여 개의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아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마감**이니 서둘러주세요!

  • **접수 시작일:** 2025년 11월 3일 (월)부터
  • **접수 방법:**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
  • **참여 대상:** 오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오산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관심 있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성인문해 글꽃마당**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신청해 보세요. 학습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